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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IND와 손잡고 해외 철도사업 발굴 나선다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12.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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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철도 해외 진출 확대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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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 KIND와 손잡고 해외 철도사업 발굴 나선다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협력해 해외 철도사업 발굴 및 K-철도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본격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KIND와 해외 철도사업 공동 발굴과 상호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과 김복환 KIND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철도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규 시장 진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철도 차량과 운영 시스템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민관합작투자사업(PPP)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PPP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지만, 차량 공급과 인프라 구축은 물론 사업 구조화, 투자 유치, 리스크 관리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돼 참여 난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현대로템과 KIND는 각자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철도 PPP 시장을 공동 공략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현대로템은 철도 차량, 유지보수, 운영, 인프라 등 레일솔루션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KIND는 사업 구조화와 투자 지원, 리스크 관리 등 PPP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철도사업 관련 정보 상호 교환 ▲유망 해외 철도사업 공동 발굴 ▲해외사업 공동 출자 및 투자 기회 제공 ▲중점 공동 추진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KIND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철도 PPP 사업 초기 단계부터 최적의 사업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협상력과 대외 신뢰도 역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K-철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KIND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 PPP 철도사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력사들과 함께 해외 시장 동반 진출을 추진해 국내 철도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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