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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청소년 환경예술가 정아진의 '바닷속 가족여행'

  • 정아진
  • 입력 2025.12.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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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기들의 집, 바다를 깨끗하게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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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아진 작품, 바닷속 가족여행 [사진=정아진]

 

제가 그린 그림은 맑은 바다 속 물고기 가족의 이야기예요. 바다를 떠올릴 때마다 시원하고 반짝이는 바다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그 속에서 엄마, 아빠, 언니들, 저, 그리고 동생이 물고기로 변해서 함께 헤엄치는 장면을 그렸어요.


저는 핑크색을 좋아해서 저를 핑크색 물고기로 표현했어요. 다른 가족들도 다 각자 색깔과 무늬가 달라요. 엄마 물고기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으로, 아빠는 듬직한 색으로, 언니와 동생은 서로 다르게 예쁘게 칠했어요. 그림 속에서 물고기들은 서로를 지켜주며 다정하게 헤엄치고 있어요.


바다에는 별 모양 해초랑 땡땡이 무늬 해초도 많이 그렸어요. 그건 제가 느낌대로, 그리고 싶은 대로 마음껏 그린 거예요. 알록달록한 바다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색칠할 때는 아크릴 물감과 펜을 썼어요.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역시 물고기를 그릴 때였어요. 색을 칠하면서 내가 상상한 물고기 가족이 눈앞에 나타나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저는 형제가 네 명이나 되는 대가족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혼자 있는 모습보다는 다같이 있는 게 더 좋고, 그래서 그림에서도 함께라는 느낌을 꼭 담고 싶었어요. 가족이 제 곁에서 “너무 예쁘다!” 하고 칭찬해 줬을 때 정말 기뻤어요.


저는 평소에도 물고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물고기의 집인 바다가 더 깨끗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바다가 오염됐다는 얘기를 들으면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제 그림을 본 사람들이 바다를 아껴주며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제가 꿈꾸는 세상은 모두가 서로를 아껴주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곳이에요. 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할 때 더 행복하고 즐겁잖아요? 제가 꿈꾸는 지구도 그런 곳이에요. 다정한 물고기 가족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를 아껴 주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해요.


덧붙이는 글 ㅣ 늘푸른초등학교 1학년 정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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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초등학교 1학년 정아진입니다. 

집에는 언니 두 명과 남동생 한 명이 있어서 

항상 활기찬 분위기에요. 

집에서는 언니들이랑 같이 놀기도 하고,

동생이랑 숨바꼭질도 하면서 지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그림 그리기예요.

학교가 끝나고 집에 오면

색연필이랑 크레파스를 꺼내서 그림을 그려요.

그림 그릴 때 제일 재미있고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도 예쁜 그림을 많이 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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