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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이 만드는 생활문화… ‘이달의 문화공감·문화공방’ 운영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6.03.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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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체험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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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주민이 만드는 생활문화… ‘이달의 문화공감·문화공방’ 운영 [사진=금천구]

 

금천구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31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생활문화 행사 ‘이달의 문화공감, 이달의 문화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천구민이 제안해 선정된 ‘2026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생활문화 거점 공간인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특히 금천구 생활문화 활동가로 구성된 ‘어울샘 주민기획단’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프로젝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달의 문화공감’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어울샘과 관내 복지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어울샘 동아리와 전문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해 현악, 밴드, 전통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3월 31일 오전 11시 어울샘에서 열린다. 어울샘 동아리 ‘금천뮤즈앙상블’과 ‘어기동’, 전문 예술단체 ‘벨레차 트리오’가 참여해 브런치 콘셉트의 현악 앙상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 ‘이달의 문화공방’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손뜨개, 공예, 미술 등 다양한 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어울샘뿐만 아니라 관내 복지시설 등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공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어울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생활문화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울샘을 중심으로 주민과 예술가,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생활문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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