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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진운, 사진 작가로 활동 확장… ‘The Instant: Fireworks Bloom’ 국내 전시 개최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3.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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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LA 등 해외 전시 이어와… “LA 전시 작품 완판”
  • 필독과 듀오 전시·공연 병행… 3월 28일부터 서보아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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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Instant: Fireworks Bloom’ 전시 표스터 [사진=정진운]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 온 정진운이 사진 작가로서의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The Instant: Fireworks Bloom’이라는 제목으로, 아티스트 필독과 함께하는 듀오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전시는 2026년 3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보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전시와 연계한 공연도 마련된다. 공연은 3월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티켓 소지자는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은 약 90분간 이어지며, 정진운과 필독의 개별 무대와 협업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정진운 작가는 그동안 뉴욕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사진전을 진행해 왔으며, 일본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에서도 전시를 이어간 바 있다. 특히 LA 전시에서는 작품이 모두 판매되는 성과를 보이며, 해외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전시는 인물과 공간, 일상의 순간을 기록한 사진 작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음악과 연기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창작자가 시각예술 영역으로 작업을 확장해 온 흐름 속에서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진운 작가는 음악과 연기, 사진을 별개의 활동으로 구분하기보다 하나의 창작 흐름 안에서 이어지는 작업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를 “예술적 서클이 완성되는 과정”이라고 표현하며, 각 영역의 경험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구조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작업을 감정과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설명해왔다. 연기를 통해 형성된 감정이 음악으로 이어지고, 음악적 감성이 다시 연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사진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확장된 표현 방식 가운데 하나로 자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문화예술계에서는 음악과 연기, 시각예술을 넘나드는 창작 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그의 작업이 어떤 방식으로 확장되어 갈지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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