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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전 생애주기 탄소 관리 확대…삼성전자, 글로벌 인증 획득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4.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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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ED·마이크로 RGB 등 34개 모델 인증…제품군 전반으로 저감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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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전 생애주기 탄소 관리 확대…삼성전자, 글로벌 인증 획득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TV와 사운드바 등 주요 제품군에서 탄소배출 저감 관련 국제 인증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OLED TV, 더 프레임 프로, 사운드바 등 14개 모델이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 RGB TV와 미니 LED TV 등 20개 모델은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받았다.

  

TUV 라인란드는 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이 가운데 기존 동급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이 감소한 경우 ‘탄소저감’ 인증이 추가로 부여된다.

 

삼성전자는 2021년 Neo QLED TV를 시작으로 QLED, OLED, 모니터,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관련 인증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마이크로 RGB, OLED, 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인증 범위를 넓혔다. 사운드바 Q990H는 탄소 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인증 확대는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환경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관리 방식이 적용되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까지 포함한 전 생애주기 기반 관리가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다만 탄소 발자국 인증은 평가 기준과 범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제품 간 비교를 위해서는 측정 방식과 데이터 공개 수준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화질 기술력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 중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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