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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야간 연장돌봄 현장 점검…아동 돌봄 공백 해소 지원 강화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6.04.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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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와 마포 돌봄센터 방문, 운영 실태 확인 및 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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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야간 연장돌봄 현장 점검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이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며 공적 돌봄체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야간 연장돌봄센터 운영 현장을 방문해 맞벌이·야간 근로 가정의 돌봄 공백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금융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소재 야간 연장돌봄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와 이용 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시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경조사, 맞벌이, 야간 근로 등으로 보호자의 귀가가 늦어지는 상황에서도 아동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공적 돌봄 기능을 확대해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1월부터 전국 약 5,500개 마을돌봄시설 가운데 343개소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야간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최소 2시간 전에 신청하면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 초등학생(6~12세)을 맡길 수 있다.

 

KB금융은 해당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약 17억 원 규모의 지원을 집행했다. 지원 내용에는 침구류 등 휴식·편의물품과 시설 환경 개선 비용이 포함된다. 그룹은 2028년까지 총 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야간 연장돌봄은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생활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환경 개선과 포용금융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2018년부터 교육부와 협력해 초등 돌봄교실과 ‘온동네 교육·돌봄센터’ 구축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업을 통해 학교 밖 돌봄 영역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시설 리모델링, 시니어 맞춤형 돌봄시설 지원 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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