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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 사업화 본격화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6.05.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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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HMGMA 적용 예정… 아크 감지·원격 관제 통합 방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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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 사업화 본격화 [사진=HL만도]

 

HL만도가 인공지능(AI) 기반 전기화재 예방 솔루션 ‘해치(e-HAECHIE)’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HL만도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공개한 해치 솔루션이 국내 공장 대상 검증(PoC)을 거쳐 오는 6월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첫 적용 고객은 현대자동차그룹이며, 북미 지역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적용될 예정이다.

 

HMGMA는 무인 자동화 기반 생산공장으로, 원격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가 중요하게 요구되는 시설이다. HL만도는 해치가 아크(Arc) 감지부터 모니터링, 위험 판단, 원격 관제까지 통합 방재 프로세스를 갖춘 점이 적용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아크는 전기 설비에서 발생하는 방전 현상으로, 강한 열과 빛을 동반하며 화재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양산형 해치는 기존 단순 감지 기능에서 확장돼 AI 기반 위험 분석 기능을 탑재했다. 아크의 특성과 패턴을 분석해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상황에 따라 점검이나 장비 교체, 운전 조건 변경 등의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적외선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미세한 열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HL만도는 이를 통해 전기화재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HL만도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해 해치 양산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압 환경에서의 아크 위험도 분석과 작동 프로세스를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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