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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대만의 캄보디아 비자 혜택 제외에 "분열주의 악행… '하나의 중국'이 국제적 합의"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6.07.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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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캄보디아를 비자 편의 프로그램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의 입장"이라며 정례 브리핑 [사진=China Mfa Spokesper X]

 

중국 외교부가 캄보디아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자 대만 당국이 캄보디아를 비자 간소화 프로그램 대상에서 제외한 조치에 대해 "분열주의적 책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공식 소셜미디어 X 계정은 20일 오후 7시 4분(한국시간) 게시글을 통해 "대만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캄보디아를 비자 편의 프로그램에서 제외한 것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의 입장"이라며 정례 브리핑 발언을 공유했다.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이며 이는 국제적인 합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민진당(DPP) 당국의 비자 강압 조치는 이들의 분열주의적 의도가 지닌 악의적 본질을 보여주는 최신 증거"라고 비난했다.


또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캄보디아의 확고한 지지는 민진당 당국의 분열주의 각본이 그 어디서도 지지를 받지 못하며, 결코 아무런 결실도 맺지 못할 것임을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후 온라인상에서는 대만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났다.


한 누리꾼(Benedit Keador)은 캄보디아 정부의 친중 행보를 비판하며 과거 역사적 배경과 지형적 영향을 지적하는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다른 누리꾼(Zulqadar Rashid)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적극 지지하며 중국·러시아·이란·파키스탄 등 우호국 간 연대를 강조하는 댓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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