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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상화학사고 대응 강화 위한 기술세미나 개최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6.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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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화학사고 대응력과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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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이 지난 5월 28일 충북 오송에서 화학사고 담당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해상화학사고 대응 강화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모습 [사진=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 28일 충북 오송에서 ‘해상화학사고 대응 강화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친환경 연료 확산에 따른 해양사고 위험성과 방제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경찰 화학사고 담당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해양사고 위험성 ▲위험물 화재·폭발 대응 전략 ▲사고 유형별 방제 기술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전략에 따라 향후 친환경 연료 추진선의 운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항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물 관련 화재 및 폭발 사고에 대비한 공동 대응체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세미나 이후에는 ‘중점관리 대상 물질 선정위원회’도 열렸다. 위원회는 최근 운송량이 급증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HNS)에 대해 환경 유해성과 사고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고시 대상 물질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는 화학사고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상에서의 화학사고 대응은 다학제적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관련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해양경찰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중점관리 유해화학물질별로 대응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현장 대응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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