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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숲속으로”…경기도, 4곳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8.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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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잣향기푸른숲·하늘아래치유의숲·용문산치유의숲·동두천치유의숲에서 심신 회복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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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무더위와 폭염 속에 지친 도민들을 위해 도내 4곳의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의 심신 회복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자연 기반 치유 서비스로, 각 숲의 특색에 맞춘 맞춤형 활동이 제공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가평 잣향기푸른숲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 ▲양평 용문산치유의숲 ▲동두천치유의숲 등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대 잣나무 숲, ‘잣향기푸른숲’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잣향기푸른숲은 울창한 잣나무 숲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직접 운영하는 ‘나의 해방일지’(스트레스 완화),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솔솔’(의사소통 개선), ‘가족이다’(가족 관계 회복)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입장료는 1천 원이며, 가평군민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조망 뛰어난 숲속 명상 공간, '하늘아래치유의숲'

포천시 신북면 국사봉 아래 자리한 하늘아래치유의숲은 맑은 공기와 조망이 뛰어난 장소다. 이곳에서는 ‘숲속의 마음챙김’ 등 심리 안정에 초점을 맞춘 무료 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는 2천 원이다. 포천시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풍부한 숲 체험 인프라, ‘용문산치유의숲’

양평군 쉬자파크와 연계된 용문산치유의숲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쉬자 숲’(호흡 명상), ‘쉼 변주곡’(갱년기 대상 면역력 강화), ‘쉼 뿐이고’(청소년 자아 존중감 향상), ‘쉼의 하모니’(가족 유대감 증진) 등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2천 원(양평군민은 무료)이다.

 

노년층·가족 대상 특화, ‘동두천치유의숲’

동두천시 탑동동에 위치한 동두천치유의숲은 족욕장과 온열치료실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복합 힐링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인생의 봄날’(노년기 일상 회복), ‘내 마음의 산책’(일상 스트레스 완화), ‘슬기로운 가족생활’(가족 관계 증진) 등의 프로그램이 유료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 원, 동두천시민 4천 원, 다자녀가구 3천500원이며, 프로그램 예약 시 입장료는 면제된다.

 

각 치유의 숲은 도시보다 낮은 기온과 풍부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 덕분에 여름철 심신 안정과 회복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각 치유의 숲 누리집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가능하며, 운영시간, 비용 등 세부사항은 장소별로 상이하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 도민들이 산림치유를 통해 작게나마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며 “고령자와 가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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