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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피서… 강릉솔향수목원 야간 명소로 인기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8.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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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관람객 2만2천 명 돌파… “조용한 숲 속, 무더위 잊는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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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솔향수목원 [사진=강릉솔향수목원]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인 강릉솔향수목원이 여름철 새로운 야간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시작한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야간 관람객 수가 22,107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00여 명 증가했다.

 

솔향수목원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밤 11시까지(입장 마감 22시), 11월부터 2월까지는 밤 10시까지(입장 마감 21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원이다.

 

야간에 수목원을 찾은 한 방문객은 “여름 바다도 좋지만, 소나무 숲의 선선한 공기와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며 “곳곳에 설치된 조명들이 숲의 운치를 더해 도심의 더위를 잠시 잊게 만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시는 야간 개장 확대 이후 수목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조명시설 개선, 안전관리 강화, 휴게시설 정비 등을 이어가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7일 솔향수목원 야간 운영 현장을 찾아 직접 시설을 점검하고, 야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여름밤에도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개장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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