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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 3 에피소드 9화 ‘테라리움(Terrarium)’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5.09.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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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오르테가 이야기, 멜리사 나비아 연기력에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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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테가스,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 3의 마지막 두 번째 에피소드 [사진=Star Trek: Strange New Worlds / Paramount+]

 

지난 시즌들에서 조연으로 사랑받아온 에리카 오르테가(멜리사 나비아)가 드디어 시즌 3의 9화 “테라리움(Terrarium)”에서 완전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회차는 오르테가의 개인사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파일럿으로서의 정체성이 중심 서사로 전개되며, 팬덤과 비평계의 주목을 받았다. 슬래시필름(SlashFilm)은 이번 에피소드가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오르테가의 서사를 선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오르테가가 불시에 고립된 환경에서 외부 위협을 마주하며 생존을 위해 ‘적’과 협력해야 하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스크린랜트(ScreenRant)과 트렉센트럴(TrekCentral) 의 평론을 보면 “이 구조가 오래된 SF 클리셰를 차용하지만, 오르테가의 심리적 성장과 멜리사 나비아의 연기로 새롭게 살려냈다”고 분석했다. 


비평가들은 특히 멜리사 나비아의 연기를 호평했다. Den of Geek(덴 오브 긱)은 한 배우가 대부분의 회차를 책임지고 캐릭터의 내면·외적 갈등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점을 들어 이번 회를 “멜리사 나비아의 진가가 드러난 에피소드”로 평가했다. 이들 리뷰는 나비아가 외로움, 분노, 연대의 감정선을 폭넓게 소화하며 에피소드의 감정적 중심을 잡았다고 전했다. 


팬덤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관련 온라인 토론과 소셜 미디어 스레드에서는 “오랫동안 바라던 오르테가 중심 이야기”라며 환호가 쏟아졌고, 일부 시청자는 에피소드가 오르테가의 과거 특히 이전 시즌에서의 Gorn(고른) 관련 트라우마를 성실히 이어받아 처리했다고 평가했다. 


문화적·제작적 의미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TV 인사이더와 여러 평론은 이번 에피소드가 시리즈 내 여성·유색인종 캐릭터의 서사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르테가라는 파일럿 캐릭터를 중심에 세움으로써 기존의 우주 탐사 서사에 다양한 정체성과 경험이 반영되는 방식을 보여주었다는 해석이다. 


또한 이번 시즌 중반부부터 이어진 세심한 이스터에그·개인적 헌사도 화제가 됐다. 특히 에피소드들 곳곳에 멜리사 나비아 개인사를 기리는 작은 디테일들이 배치되어 있어 배우와 제작진의 연대감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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