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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작가, 생명과 언어의 경계 기록…『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 쏟아져 나오곤 한다』 출간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11.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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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 현장에서 마주한 생명과 언어의 흔적을 담은 감성 산문…“설명되지 않아도 존재하는 감정에 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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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현 지음, 좋은땅출판사 [사진=좋은땅출판사]

 

좋은땅출판사가 수의사 작가의 산문집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 쏟아져 나오곤 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생명과 죽음의 경계에서 매일 환자를 마주하는 수의사의 시선으로, 일상 속 감정의 흔적과 생명을 다루는 직업적 경험을 기록한 산문 에세이다.

 

저자는 자신을 “수의사도 시인도 아닌 채로, 생명을 들여다보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진료실에서 마주한 고요한 순간, 반려동물의 눈빛과 보호자의 마음, 그리고 스스로에게 남은 감정들을 언어로 붙잡으며 세상을 이해하려는 과정을 담았다.

 

책은 △폭풍처럼 밀려오는 감정의 원류 △삶을 견디는 의미 △언어와 감정의 구조 △설명이 어려운 감정의 기록 등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문장은 시에 가깝도록 간결하며, 생명과 상실·회복을 관찰하는 태도가 특징이다.

 

출판사는 “이해되지 않는 감정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성찰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 쏟아져 나오곤 한다』는 주요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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