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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플레이스 ⑫] 리야드의 황금빛 모로코 살롱: 탄지아(Tanjiah)… 사막 도시 한가운데 펼쳐진 북아프리카의 향연

  • 유연정 기자
  • 입력 2026.02.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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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dden Place ⑫] A Golden Moroccan Salon in Riyadh: Tanjiah… A North African Feast in the Heart of the Desert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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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빛 램프가 가득한 탄지아(Tanjiah) 내부 전경 [사진=Tanjiah Instagram]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Riyadh의 킹 파흐드(King Fahd) 지구에는 북아프리카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레스토랑 Tanjiah가 운영되고 있다. 

 

ESG코리아뉴스 여행팀은 이곳을 열두 번째 ‘히든 플레이스’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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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지아(Tanjiah)에서 제공되는 음식들 [사진=Tanjiah Instagram]

 

이 레스토랑은 모로코 전통 가정 공간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장에는 다수의 금속 램프 셰이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금속 공예품과 패브릭, 도자기 장식이 결합된 형태로 공간이 연출된다.

 

 이러한 구성은 북아프리카 전통 주거 양식인 리아드(Riad)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형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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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은한 분위기를 내는 조명과 탄지아(Tanjiah) 내부 공간 [사진=Tanjiah Instagram]

 

실내 조명은 낮은 밝기의 따뜻한 색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이블 간 간격과 배치를 통해 비교적 독립적인 공간 구조가 형성된다.

 

 이는 대형 레스토랑 구조와는 다른 방식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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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지아(Tanjiah)에서 제공되는 음식들 [사진=Tanjiah Instagram]

 

메뉴는 모로코 전통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향신료와 조리 방식이 특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파스틸라(Pastilla)와 타진(Tagine)이 있다.

 

파스틸라는 얇은 페이스트리 안에 고기와 견과류를 넣고 향신료로 조리한 뒤, 표면에 당분과 향신료를 더해 단맛과 짠맛이 결합된 형태를 보인다. 타진은 원뿔형 도자기 용기를 활용해 장시간 조리하는 방식으로, 육류와 채소의 풍미가 결합된 스튜 형태의 요리다.

  

이외에도 쿠스쿠스, 수프류, 허브를 활용한 음료 등이 함께 제공되며, 전체적으로 북아프리카 지역 식문화의 특징이 반영된 구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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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지아(Tanjiah)에서 제공되는 음식들 [사진=Tanjiah Instagram]

 

서비스는 비교적 간결한 흐름을 유지하며, 메뉴 설명과 응대는 기본적인 정보 전달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공간의 성격에 맞춰 과도한 연출보다는 안정적인 운영 방식이 적용된다.

 

방문 목적은 가족 단위 식사, 비즈니스 미팅, 소규모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는 공간 구성과 메뉴 특성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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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지아(Tanjiah)에서 음식을 서비스하는 사람들 [사진=Tanjiah Instagram]

 

리야드는 최근 금융·상업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며 다양한 식문화가 유입되고 있는 도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특정 지역의 전통 요리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식음 공간은 도시 내 식문화 다양성을 구성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탄지아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북아프리카 요리를 중심으로 한 독립적인 식문화 공간으로 운영되며 리야드 내 다양한 외식 형태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5.jpg 탄지아(Tanjiah)의 아름다운 조명과 꽃을 건네는 남녀 커플 [사진=Tanjiah Instagram]

 

탄지아(Tanjiah)는 모로코 전통 인테리어와 조리 방식을 기반으로 한 식음 공간으로 중동 도시 내에서 지역 간 식문화가 결합되는 사례 중 하나로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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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지아(Tanjiah)의 내부 공간과 국기 [사진=Tanjiah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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