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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타고 여주로…탄소중립형 당일여행 상품 등장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4.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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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수단부터 여행 코스까지 친환경 설계…체류형 관광 모델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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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타고 여주로…탄소중립형 당일여행 상품 등장 [사진=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 지역에서 친환경 이동수단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상품이 운영되며, 저탄소 여행 방식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트레킹 전문 여행사 승우여행사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수소버스를 활용한 당일형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소 연료 기반 버스를 주요 이동수단으로 활용한다. 수소버스는 주행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관광 이동 과정에서도 환경 부담을 줄이려는 시도가 반영됐다.

 

여행 코스는 계절성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벚꽃, 트레킹, 산행, 축제·관광 등 4가지 테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여강길과 파사성, 당남리섬, 신륵사, 남한강 일대 등 지역 주요 자연·문화 자원이 포함됐다.

 

특히 일부 일정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운영되며, 남한강 수변 경관을 활용한 체험 요소도 함께 포함됐다. 이는 단순 이동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체류 경험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상품은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춘 형태로 운영되며, 친환경 이동수단을 관광 콘텐츠와 결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계에서는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교통수단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저탄소 여행 모델이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시도가 관광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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