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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관광 수요 증가… ‘남도 기차둘레길’ 5월 운행 시작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6.05.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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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관광객 증가·방문객 확대… 철도 연계 1박2일 여행 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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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권 관광 수요 증가… ‘남도 기차둘레길’ 5월 운행 시작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철도를 활용한 지역 연계 관광상품이 본격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기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지방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49.7%,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4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남부권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증가했다. 경남 통영 강구안은 약 18만 명, 울산 장생포 고래마을은 약 26만 명,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은 약 57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 인프라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관광개발 사업비는 남부권에 1415억 원이 배정돼 충청권(211억 원), 서부내륙권(170억 원)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철도 기반 관광상품인 ‘남도 기차둘레길’이 오는 5월부터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전국 외곽을 잇는 광역 철도망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코리아 기차둘레길’의 일환으로 기차역과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여행 코스로 구성됐다.

 

상품은 기차와 버스 이동, 숙박을 포함한 1박 2일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시장 가격 대비 최대 35% 수준으로 할인 적용된다.

 

운영 코스는 총 4개로, 목포·진주·하동 일대를 연결하는 노선과 부산·해남·장흥을 잇는 노선 등이 포함된다. 일부 코스는 5월 16일과 23일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과 세부 내용은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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