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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해수욕장, 거센 파도 타는 서퍼들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3.08.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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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를 타고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동해안 서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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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핑을 즐기는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사진=ESG코리아뉴스]

 

태풍 카눈이 거센 바람과 비를 뿌린지 이틀이 지났지만, 여름 피서지 중 하나인 강원도 동해안 바다는 아직도 거센 파도로 인해 피서객들이 바다 수영을 하는데 많은 제한이 따랐다.


13일 속초는 거센 파도와 함께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갔으나, 짙게 낀 구름 탓에 무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날씨였다. 하지만 약간의 쌀쌀함이 감지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많은 피서객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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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서핑하는 서퍼들 [사진=ESG코리아뉴스]

 

특히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은 거센 파도에도 불구하고 서핑을 배우거나 파도를 타는 서퍼들이 많았다. 서퍼들은 간만에 찾아온 파도를 즐기기 위해 보드를 타고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갔다. 또한 해안가 모래사장에는 파도로 인해 바다에 몸을 담그지 못하는 아쉬움을 서퍼들을 보면서 달래는 피서객들이 많았다.  


서핑을 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이었으며, 거센 파도에도 굴하지 않고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서핑((surfing)은 바다에서 파도를 이용해 앞으로 나아가는 운동으로 서핑보드를 이용해 파도에서 균형을 잡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운동이다. 특히 서핑은 패들링과 균형이 중요하며 파도를 읽고 어느 시점에서 보드에 올라타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파도에 올라탔다면 균형을 잡고 파도의 방향에 몸을 맡기며 진행해야 한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서핑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핑 스팟으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 죽도 해수욕장은 서퍼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하지만 이제 강원 해수욕장은 어디를 가나 서핑 강좌를 진행하는 곳이 있을 정도이다. 


서울에서 여름 피서를 왔다는 한 가족은 “날씨가 흐려 아쉬웠지만, 서핑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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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서핑하는 서퍼들 [사진=ESG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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