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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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앰네스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점령지역 인질과 포로 석방 요구 [그래픽=ESG코리아뉴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무장 단체 간 인질-포로 교환 협상의 첫 번째 단계가 마무리됐다. 국제사회는 휴전 협상의 결과와 관계없이 모든 민간인 인질과 자의적으로 구금된 팔레스타인인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2월 26일에서 27일 사이, 하마스는 휴전 협상 1단계의 마지막 조치로 이스라엘 인질 4명의 시신을 반환하는 대가로 640명의 팔레스타인 포로를 석방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의 팔레스타인 포로 석방은 일부 지연되며 논란을 빚었다.


휴전 2단계 협상에서는 남아 있는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포로 및 수감자의 추가 석방,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 적대 행위의 영구적 종식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제앰네스티 연구, 옹호, 정책 및 캠페인 선임 디렉터인 에리카 게바라 로사스는 이에 대해 "인질과 포로는 정치적 협상의 도구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휴전만이 모든 당사자의 고통을 종식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한 "민간인 인질과 혐의나 재판 없이 구금된 팔레스타인인의 석방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국제법의 문제"라며 "인질 납치는 전쟁 범죄이며, 협상 카드로 이용되거나 장기간 자의적으로 구금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2단계 협상의 결과와 관계없이 불법적으로 구금된 모든 개인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향후 협상의 향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인질-포로 교환 협상의 첫 번째 단계가 마무리되고 있다.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기타 무장 단체에 인질로 잡힌 이스라엘 국적 및 외국 국적 민간인과 이스라엘이 자의적으로 구금한 팔레스타인인은 휴전 협상 결과에 좌우되지 않고 즉각 석방되어야 한다.


2월 26일에서 27일 사이 하마스는 휴전 협상 1단계의 마지막 인질- 포로 교환으로서 640명의 팔레스타인 포로를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 인질 4명의 시신을 돌려주었다. 이스라엘의 지난 팔레스타인 포로 석방은 지연됐다. 휴전 2단계 협상에서는 남은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포로와 수감자의 추가 석방,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완전 철수, 적대 행위의 영구적 종식에 합의할 예정이다.


에리카 게바라 로사스 Erika Guevara Rosas 국제앰네스티 연구, 옹호, 정책 및 캠페인 선임 디렉터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질과 포로들은 다가올 휴전 협상에서 비열한 권력 투쟁과 정치의 바둑돌로 취급되어서는 안된다.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휴전만이 모두의 고통을 끝내는 방법이다. 민간인 인질과 자의적으로 구금된 팔레스타인인, 특히 혐의나 재판 없이 구금된 인질들의 석방은 협상 대상이 아닌 국제법의 문제이다. 인질 납치는 전쟁 범죄이다. 협상카드로 사용하기 위해 인질을 잡거나, 납치하거나, 개인을 장기간 자의적으로 구금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 2단계 정치 협상 결과에 관계없이 불법적으로 구금된 모든 개인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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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인질-포로 교환 협상 1단계 마무리…휴전 2단계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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