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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그린트러스트, 도시 생태계 보호, 인간에게도 긍정적 영향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4.11.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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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숲 내 ‘생생정원’ 조성… 생물다양성 증진 위한 새로운 녹지 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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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라이브쇼핑 ‘생생정원’ 가드닝 봉사활동 모습 [사진=서울그린트러스트]

 

도시 생태계 보호는 단순히 자연을 위한 일이 아니다. 건강한 생태계는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공기 정화, 온도 조절, 심리적 안정 효과까지 인간에게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도심 속 녹지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생물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취지 속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지난 13일 신세계라이브쇼핑, 서울시와 함께 서울 성동구 서울숲공원 내 생태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생생(生生)정원’을 공동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도시 생태계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생생정원’은 약 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벌, 나비, 곤충, 새 등 수분 매개자의 서식처를 강화하고 탄소 흡수량이 높은 식물을 심어 탄소 중립형 정원으로 설계됐다.


정원은 연못정원, 이끼정원, 숲정원, 벌의초원 등 네 가지 콘셉트로 구성되었으며, 각각의 구역은 아스팔트 산책로와 배수로, 녹지대를 연결하는 생태 통로로서 기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연못정원은 배수로를 활용해 생물 서식공간을 마련했으며, 벌의초원은 벌과 나비 등의 수분 매개자에게 풍부한 먹이와 안락한 서식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생생정원 개장행사의 일환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신세계라이브쇼핑 임직원 30여 명은 정원에 이끼류 식물을 심고 버드나무 울타리를 엮는 등 가드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이석구 대표이사는 “생생정원은 고객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지영선 이사장은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의미 있는 걸음”이라며 “서울숲이 지속 가능한 생태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 신세계라이브쇼핑,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그린인프라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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