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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시니어가 시니어를 지킨다’… 금융교육 일자리로 사회적 가치 창출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6.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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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이음사회적협동조합, MG시니어 금융강사 아카데미 보수과정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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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이음사회적협동조합, MG시니어 금융강사 아카데미 [사진=포천이음사회적협동조합]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시니어 세대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금융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니어 금융 강사 양성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포천이음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아카데미’ 1기 2차 보수과정에 조합 소속 시니어 금융강사들이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수과정에는 포천 이음을 비롯해 군포시니어클럽, 이천시니어클럽, 안산시니어클럽, 남양주 해피누리노인복지관, 구리실버인력뱅크 등 총 7개 기관에서 선발된 37명의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가 함께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고령층에게 필요한 금융 기초 지식을 심화 학습하고, 실무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금융 강사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 아카데미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고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후원하며, 2025년 노인 일자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7개 시군에서 우선 추진되고 있다. 향후에는 전국으로 확대해 시니어 일자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포천이음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시니어 스스로가 금융 취약 계층이 되지 않고, 동년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시니어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니어가 시니어를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경험과 지혜를 지닌 시니어들이 동료 어르신들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나서면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의 사회적 파급력이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고령사회 대응 전략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시니어 금융강사 양성 사업은 앞으로도 시니어 세대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세대 간 금융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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