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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육아맘과 함께한 티타임 간담회… 생활밀착형 인구정책 논의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7.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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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과 육아맘, 육아 고민 나눈 첫 소통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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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육아맘과 함께한 티타임 간담회… 생활밀착형 인구정책 논의 [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지난 17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출산·양육 정책 한 스푼, 공감 한 잔’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인구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들어 시장과 육아맘이 처음으로 마주 앉아 육아의 일상과 정책에 대해 소통한 자리로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저출생 위기에 대응해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아동 인구 비율이 높은 장유와 진영 지역의 카페에서 저녁 시간에 진행됐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 40명이 시 누리집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 돌봄공간도 운영돼 부모들의 편의가 세심히 배려됐다.

 

카페라는 일상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에서 열린 이번 티타임에서는 ‘출산허브티’, ‘육아라떼’, ‘청년밀크티’ 등 정책 콘셉트가 담긴 찻잔이 활용됐다. 참여자들은 각 찻잔에 부착된 정책 스티커를 통해 자신의 고민과 요구를 자유롭게 나누며 출산과 육아 관련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오늘의 인구정책 한 줄 레시피’라는 온라인 코너도 함께 운영돼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간담회에서 제안된 주요 의견은 ▲출산 및 아이 돌봄 지원 정책 강화 ▲공동육아공간 확대 ▲거주지 인근 초등학교 배정 문제 등으로 시는 이를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현재 수립 중인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 모(39) 씨는 “시장님과 직접 마주 앉아 출산과 육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티타임은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정책으로 연결해보려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자주 만나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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