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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취임 첫날 판문점 방문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07.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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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연락채널 복원이 급선무… 판문점을 협력의 공간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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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통일부 장관, 취임 첫날 판문점 방문 [사진=통일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7월 25일 취임 첫날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판문점을 찾아 남북 간 단절된 소통 채널 현황을 점검하고, 남북 대화 재개 의지를 밝혔다.

 

정 장관은 유엔군사령부 등 관계자들과 함께 자유의집과 평화의집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장기간 중단된 남북 연락채널의 현지 운영 실태를 살폈다.

 

판문점은 지난 1971년 남북적십자 접촉을 시작으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해 총 370여 회의 남북 간 회담이 열린 상징적인 장소로, 한반도 대화와 화해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장에서 정 장관은 “남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와 신뢰 회복을 위해 단절된 연락채널의 복원이 가장 시급하다”며 “앞으로 유엔사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판문점을 단절과 긴장의 공간이 아닌, 연결과 협력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의 이번 판문점 방문은 남북관계 경색 속에서 통일부 수장으로서의 역할과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첫 행보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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