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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푸틴 알래스카 회담 …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영토문제 8월 15일 논의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5.08.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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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알라스카 미팅 [사진=the White House+Президент России+ClickerHappy, 그래픽=ESG코리아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밤 자신의 SNS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다음 주 금요일인 8월 15일에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 알래스카에서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가 모스크바에서 푸틴과 만나고 나서 트럼프에게 전달된 러시아 측의 휴전 조건을 유럽 동맹국들에게 비공개로 타진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전면적인 회담의 전제 조건 없이도 회담을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영토 교환(some swapping of territories)”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것이 평화 협정의 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시아가 주장하는 휴전 제안에는 러시아가 이미 점령하거나 합병한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지역에 대한 국제적 승인을 통해 러시아의 영토로 인정하는 내용을 포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이러한 제안이 러시아의 공세를 멈추기 위한 조치일 수 있으나, 사실상 침략을 정당화하는 계략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현재 회담의 공식 장소 외에 다른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를 보고 싶어 하는” 양측 지도자들과의 협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어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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