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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라미스, 강원형 재난복지 대응 훈련 결실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8.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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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장애인 이어 국내 최초 지역사회조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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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참여한 강원재난회복지원단 및 천남리 마을 주민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더프라미스]

 

재난사회복지 전문기관 더프라미스(이사장 묘장)는 8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일대에서 ‘지역사회조사 훈련’을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영호)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이달 13일 원주에서 열린 노인친화형 복지시설형 대피소 훈련, 20일 강릉에서 진행된 장애인친화형 복지대피소 훈련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재난 이후 지역사회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DWAT(Disaster Welfare Assistance Team) 강원재난회복지원단 재난복지사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뒤 마을 주민 19가구를 방문해 주거·건강·경제·심리 등 전반의 수요를 파악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삼척종합사회복지관 신시연 부관장은 “대피소 운영 중심의 훈련에서 나아가 주민들의 실제 필요를 직접 확인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천남리 주민 최순영(95) 씨는 “훈련임을 알면서도 찾아와 어려움을 들어주니 큰 위로가 됐다”며 재난 상황에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프라미스 김동훈 상임이사는 “세 차례 훈련을 통해 재난 취약계층의 현실을 종합적으로 살필 수 있었으며, 주민 목소리를 반영하는 과정이야말로 재난사회복지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NGO 특별협의지위를 보유한 더프라미스는 지난 17년간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해안 산불 이재민 쉼터와 제주항공 참사 아동 돌봄쉼터 운영, 영남 산불 당시 반려동물 쉼터 운영 등 사례를 남겼으며, 해외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피해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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