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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하루 앞둔 예비소집과 내일 날씨 전망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11.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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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수능 하루 앞둔 내일의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 예보, 그래픽=ESG코리아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55만여 명이 12일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에 참석하여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안내를 받았다. 올해 응시자는 전년보다 약 6.0% 증가한 55만4,174명으로 2019학년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재학생은 37만1,897명으로 전체의 67.1%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9.1% 증가하였다. 졸업생은 15만9,922명으로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최근 12만∼13만 명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편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2,355명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하였다.


특히 올해는 2007년생 황금돼지띠 수험생이 고3으로 시험을 치르는 해인데다 의대 모집인원이 다시 축소되면서 최상위권 경쟁이 어느 해 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선택과목 중 하나를 치르며 국어 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수험생이 68.4%였고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수험생은 31.6%였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수험생이 57.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적분이 39.9%, 기하가 3.0%로 집계되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이 41만1,259명으로 전체 탐구 응시자의 77.3%를 차지했고 과학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은 12만69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다. 이로 인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 간 유불리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예비소집 당일 수험생이 수험표와 시험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하고 반입 금지 물품을 점검해야 하며 시험 전날에는 새로운 공부보다는 평소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였다.


내일 수능이 실시되는 13일 서울과 경기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약 4도 내외로 낮고 낮에는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확률은 거의 없어 비 걱정은 없지만, 일교차가 커 아침에는 체감온도가 더 낮을 수 있어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장 이동과 휴식 시간에도 추위에 대비하여 겹겹이 입는 방식으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유효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시험 당일에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지우개 수정테이프 등 준비물을 챙기고 평소 습관대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들이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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