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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영토 양보 없다”…美·유럽과 평화 협상 교착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5.12.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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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어떤 영토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 했다. [사진=Office of the President of Ukraine]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어떤 영토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제안한 평화안 초안이 28개 항에서 20개 항으로 줄었으며 “반(反)우크라이나 조항이 삭제됐다”고 밝혔지만 미국이 여전히 타협을 모색하고 있어 협상은 교착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그는 영국·프랑스·독일 정상들과의 회동 후 “전쟁 종식을 향한 일부 진전이 있다”며 수정된 평화안을 미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새 국가안보전략에서 ‘러시아 위협’ 표현을 삭제하자 크렘린이 이를 환영하며 미국의 협상 방향성에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외교적 긴장 속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최소 7명이 사망했으며 유럽 곳곳에서는 미확인 드론 출현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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