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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 준비 가장 잘 된 곳은 두 부처”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12.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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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업무보고와 관련해 “가장 준비가 잘 된 곳”을 묻는 참모들의 질문에 두 곳을 직접 언급하며 실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이 첫 번째로 꼽은 곳은 건설교육기술원이다. 건설교육기술원은 건설기술인과 건설 기능 인력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연간 약 240억 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정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비 수입으로 자체 조달하고 있다. 이 같은 재정 운영 능력과 교육 현장에서 축적된 내공,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에 대해 이 대통령은 “내공과 저력이 탄탄하다”며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로 언급된 사례는 농림축산식품부 식량 국장의 업무보고다. 이 국장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콩GPT’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정확하고 준비된 답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대두와 옥수수의 유전자 변형 여부, 수입 농산물 비중에 대한 질문에 즉각적이고 명쾌한 수치와 설명으로 답변하며 국민들의 막연한 먹거리 불안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AI처럼 정확한 수치를 바로 제시하는 전문성과 함께,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한 높은 책임 의식을 보여주며 국민 신뢰를 높였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재명 정부는 업무보고 전 과정을 사상 최초로 생중계하며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일 잘하는 준비된 실무 공무원들을 국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철학을 국민 눈높이에서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대통령실은 앞으로 남은 업무보고에서도 국정 철학을 실용적으로 구현하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모범적인 사례를 적극 발굴해 ‘업무보고 톺아보기’ 형식으로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 잘하는 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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