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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끝자락, 맑고 차가운 겨울 하늘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12.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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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서 바라본 여의도의 모습 [사진=ESG코리아뉴스]

 

2025년의 마지막 하루인 12월 31일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게 열리며 한 해의 끝을 조용히 맞이하고 있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매서운 겨울 추위가 이어졌고, 하루 종일 낮은 기온 속에서 겨울다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며,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한 해의 마지막 날임을 실감하게 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영하 5도 안팎의 추위 속에 하루를 시작했고, 남부 지방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다. 낮 기온 역시 크게 오르지 못해, 전국이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사이에 머물 전망이다.


하늘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다소 많겠다. 전라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 남부와 제주 산지에서도 짧은 시간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적설량은 많지 않겠지만 연말 이동이 많은 만큼 도로 결빙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며 차갑지만 깨끗한 공기가 연말 분위기를 더해주겠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다소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계획 중인 경우 주의가 요구된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오늘 2025년은 고요한 겨울 풍경 속에서 막을 내리고 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차분히 정리하기에 어울리는 날씨가 연말의 분위기를 더욱 또렷하게 만들고 있다.

ⓒ ESG코리아뉴스 & esgkorea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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