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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국 기관장회의 생중계…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 현장 중심 행정 본격화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1.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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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 [사진=Belle Co, 그래픽=ESG코리아뉴스]

 

고용노동부는 1월 23일 장·차관을 비롯해 본부 주요 간부와 전국 지방관서장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생중계로 진행돼 고용노동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현장과 국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회의는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라는 고용노동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본부와 지방관서가 ‘원팀’으로서 노동시장 격차 해소에 함께 나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산업재해, 임금체불, 청년 일자리 등 노동시장 3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일방적인 보고 형식을 벗어나 자유토론과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지역·현장 중심의 정책 아이디어와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고용노동부의 의지가 강조됐다.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정책 의제의 핵심은 헌법 제10조, 제32조, 제33조 등 헌법적 가치를 일터에서 구현하는 것이다. 노동자가 일터에서 죽거나, 임금을 떼이거나, 비슷한 일을 하면서도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일터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2026년을 목표로 산업재해 예방, 임금체불 근절, 청년의 일할 기회 확대 등 3대 격차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별 노동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재 예방 정책과 청년 취업 목표 설정 등을 통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는 선택이 아닌 헌법적 책무”라며 “지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정책 방향에 공감하고 지역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노동시장 격차 해소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고용노동 행정을 강화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노동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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