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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 오르고 신축 '10억 시대'… 계약금 약 3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내 집 마련 기회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6.06.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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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84㎡ 5~6억 원대 분양가·계약금 5% 적용… 청약통장 없이 원하는 동·호수 지정 가능
  • GTX-A 서울역 20분대·강남역 30분대 기대… 국립암센터산학협력단 입주 확정·종합병원 유치 공모 진행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jpg
▲ 파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조감도 [사진=HDC산업개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수도권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7억~10억 원대로 높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접근성과 미래 개발 가치를 함께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GTX-A 개통 수혜가 기대되는 파주 운정신도시의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서 공급된 주요 브랜드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대부분 7억~10억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식사 푸르지오 파크센트'는 최고 8억1200만 원, 구리시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9억7260만 원, 김포시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는 7억1000만 원에 공급됐으며, 광명시 '힐스테이트 광명11'은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16억4100만 원에 달했다.

 

건설 원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의 가격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기에 서울 전세 매물 감소와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세 대신 내 집 마련을 선택하려는 실수요자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는 전용 84㎡ 기준 6억 원대 분양가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서울 접근성을 갖춘 브랜드 신축 아파트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GTX-A 운정중앙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는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삼성역 구간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도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TX-A 개통에 따른 서울 접근성 개선은 운정신도시의 주거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입지 경쟁력도 눈길을 끈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325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최근에는 국립암센터산학협력단의 혁신의료연구단지 부지 입주 계약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는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공모가 진행 중으로, 6월까지 신청을 받은 뒤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유치가 확정되면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면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기관과 전문 인력의 유입이 예상되며, 주거 수요 확대와 함께 이른바 '의세권'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단지의 중장기적인 가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조건도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일반적인 신규 분양 아파트가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책정하는 것과 달리 계약금을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전용 84㎡ 기준 총 계약금은 약 3000만 원 수준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현재 공급 중인 물량은 청약을 통한 일반분양이 아닌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약통장 없이 계약이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청약 가점이나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또 하나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되고 있다.

 

파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의 최대 60%까지 가능하며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또한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함께 1차 중도금 납부 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해 자금 운용의 유연성도 높였다.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25개 동,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3㎡부터 197㎡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약 6만4000㎡ 규모의 조경 공간과 함께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미디어실, 코인세탁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컨시어지 서비스와 비대면 의료서비스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입주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활동을 시작했다. 협의회는 입주 자문과 행정 지원을 위해 법무법인 태성을 선정했으며, 입주박람회는 YS바이컨과 다이렉트입주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현재 시공사 현장사무소와 공식 미팅을 진행하는 등 입주 준비와 입주예정자 의견 전달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 전세가격 상승세와 수도권 신축 아파트 분양가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GTX-A 개통에 따른 서울 접근성 개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개발, 32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청약통장 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 방식 등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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