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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글로벌] 튀르키예, 시리아, 7.8의 강력지진으로 수천 명 사망

  • 윤재은
  • 입력 2023.02.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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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발생 [사진=10philadelphia, 그래픽=ESG코리아뉴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사망자 수가 3,830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지진은 워낙 규모가 크고 강력해 사망자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CNN과 외신 등은 푸앗 옥타이(Fuat Oktay) 터키 부통령의 발표를 인용해 현재까지 최소 2,379명이 사망했고 1만4천483명이 다친 것으로 추산된다고 도보했다.

 

시리아의 지진 피해 규모에 대한 시리아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정부가 통제 중인 지역의 사망자는 약 711명, 부상자는 약 1천431명이라고 집계했다.

 

시리아 반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은 자체 통제 지역에서 최소 733명이 사망하고 2천10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총부상자 수는 시리아 전역에서 3,531명, 터키에서 14,483명으로 증가했다.

 

미국 지질 조사국(USGS)은 사망자 수가 약 1천에서 1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이번 지진이 대규모 피해를 가져올 재난 사태이기 때문에 보다 더 광범위하게 퍼져나갈것으로 예측했다.

 

WHO 유럽지부 선임비상계획관인 캐서린 스몰우드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붕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일반적으로 지진은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증가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에 국제사회의 구조도 활발해지고 있다. 터키 주재 미국 대사인 제프 플레이크는 CNN과이 인터뷰에서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수색구조대 2대가 터키로 파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파견된 수색구조대는 수색견과 구급대원이 포함되며 약 70명의 인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더불어 매서운 겨울 추위에 견뎌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튀르키예는 사고 다음 날인 7일 영하의 온도가 유지될 전망이고, 가지안테프 기온은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튀르키예 정부 당국은 총 10개 지역에서 약 1만여 명의 구조대원이 파견되어 피해 상황을 정리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아직까지 구조 작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어 오 페더슨(Geir O. Pedersen) 유엔주재 시리아 특사는 "월요일 오전 진도 7.8의 지진이 터키 일부 지역을 강타한 후 시리아인들에게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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