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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테라피, 말을 매개로 한 동물 매개치유 서비스 선보인다

  • 유연정
  • 입력 2023.05.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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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작은 품종의 말과 교감하며 환자 회복력 높이는 동물매개치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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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리테파리, 동물매개치유 서비스 실시 [사진=월리테라피]

 

(주)월리테라피가 말을 매개로 하는 동물 매개치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매개치료는 내담자의 인지, 신체, 사회, 정서적 기능의 향상과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대체요법이다. 

 

월리테라피 이지영 대표는 "유럽, 미국과 같은 말 산업 선진국에서는 병원이나 실버타운 등을 방문해 환자나 노약자들이 말과 함께 교감하며 힐링, 치료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보편화 되었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러한 프로그램이 없다"며 "국내 최초로 말을 소재로 하는 동물 매개 치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대표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지금까지 직접 케어하면서 보호자의 정서적 건강이 환자 케어에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됐다. 말은 못하지만 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호의적인 동물과 교감하면서 큰 위로를 얻게 되어 이처럼 동물매개 치료에 관심을 갖게 됐다. 

 

또, "승마 지도사로 활동할 때 소방관이나 경찰관들의 트라우마가 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작은 품종의 말을 찾아 교감을 통한 회복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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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리테라피 이지영 대표가 월리와 동물 매개 치유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월리테라피]

 

월리테라피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훈련을 거친 말 월리와 함께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대표는 "월리와 환자분들의 교감을 통해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해방감과 마음의 안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고, 월리가 가장 작은 품종의 말인만큼 누구나 부담을 느끼지 않고 교감할 수 있어 치료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월리테라피는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에 앞서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안양의 한 정형외과에서 테스트를 마쳤다. 이어 앞으로 본격적인 동물매개치유 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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