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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제7회 ‘글로벌 도로 안전 주간’ 맞아 이동성 제고를 위한 캠페인 시작

  • 윤재은
  • 입력 2023.05.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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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과 세계보건기구(WHO),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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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제7회 글로벌 도로 안전 주간 [사진=sebastian-arie, 그래픽=ESG코리아타임즈]

 

UN은 제7회 글로벌 도로 안전 주간을 맞이하여 '왜 이동성을 제고(Rethink Mobility)해야 하는가'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교통수단의 활성화를 위한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 촉구에 나섰다. 


2021부터 2030년도까지 UN에서 제시한 도로 안전 10년 글로벌 행동 계획은 2030년까지 도로 교통 사망 및 부상을 50%까지 줄이는 야심 찬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계획은 인간중심 사회에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차량 및 행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은 사망 및 장애의 주원인이 된다. 교통사고를 통해 매년 약 130만 명이 사망하고 5천만 명이 부상을 당하며, 특히 5세에서 29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된다. 


전 세계 사망자 4명 중 1명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사이에서 발생한다.


WHO는 교통안전을 위한 이벤트와 실천 활동을 조직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서 메시지와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현재 각국의 정부와 파트너는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상황을 재고할 필요성이 있다. 교통안전은 인간이 이동하고 살아가는 방식을 재구성하는 핵심적 노력이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도로망에 대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운영되어야 한다. 


교통안전이 확보되면 걷기와 자전거 타기가 일상화되고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UN이 추구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은 교통 문제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현대도시에서 새로운 모빌리티는 갈림길에 서 있다. 


팬데믹 이후 세계는 글로벌 네트워크 체계의 제한을 가져오며 이동성의 문제를 불러왔다. 도시는 평상시와 같은 방식으로 도로 교통에 접근하며 도로의 증가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환경은 더 많은 도로를 만들게 하고, 더 많은 자동차를 도시로 불러오게 한다.


자동차가 많아지고 교통이 혼잡하면 교통사고를 통한 사망, 부상, 장애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차량증가로 교통 체증, 긴 통근 시간, 스트레스, 심장 및 폐 질환, 공기 질 저하 등을 가져올 수 있다.


UN이 제시한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비전은 자동차 중심의 사회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도로 건설에 있다. 현재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안전한 교통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는 자전거 도로 건설 및 구입에 많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향후 4년 동안 2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인도는 차량 제조업체를 통해 보행자 보호 기능이 강화된 자동차를 더 많이 제작하고 있다. 룩셈부르크는 버스, 기차, 전차를 포함한 대중교통을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웨일즈는 전국 도시 및 마을 도로에 기본 20mph 속도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도로 교통망의 일부 진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도로에서 매년 130만 명이 사망하고 5천만 명이 부상을 입으며, 이동성에 대한 감당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제 세계 각국은 차량과 도로를 안전하게 만들고, 도로에서 행동하는 방식을 개선하며, 충돌 사고가 발생할 경우 부상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도로 안전을 위한 UN 10년의 행동은 도로 교통 안전의 지속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도로의 구축은 어린이와 청소년, 장애인,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대중교통 이용자 등, 부상 위험이 높은 사람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안전한 이동성은 사회의 많은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우리 사회가 안전한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위한 방법을 마련하면 건강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UN과 WHO는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사람과 지구의 웰빙을 위한, 교통안전 이동성 중심 사회로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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