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40파운드의 새끼 해마에 대한 발견은 이례적 사건
알래스카 씨라이프 센터(Alaska SeaLife Center)에 따르면 생후 약 한 달로 추정되는 태평양 새끼 해마가 보퍼트해(Beaufort Sea)에서 내륙으로 약 4마일 떨어진 알래스카 노스 슬로프(North Slope)에서 발견된 후 8월 1일 알래스카 씨라이프 센터(Alaska SeaLife Center)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씨라이프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태평양 해마는 보통 서부 해안선을 따라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발견된 약 140파운드의 해마 새끼에 대한 발견은 이례적이며, 어떻게 내륙으로 들어왔는지 모두 궁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라이프 센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새끼 해마가 이곳에 도착한 것은 4년 만에 처음으로 있는 일이며, 25년 역사상 센터에 입원한 해마 10마리 중 단 한 마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새끼 해마는 생후 2년 동안 어미의 보살핌에 의존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이번에 발견된 새끼 해마의 주변 어디에서도 어미 해마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만약 이번 새끼 해마가 씨라이프 센터에 의해 발견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오래 살지 못했을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했다.
어린 새끼 해마는 발견 즉시 창고로 옮겨져 밤새 돌봄을 받은 후 비행기를 타고 알래스카 해양 센터 시설로 이송되었다. 알래스카 해양 센터의 수의사 팀은 새끼 해마의 건강 상태가 영양실조, 탈수 등의 증상이 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급속도로 녹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새끼 해마의 발견은 지구 환경의 변화가 얼마만큼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단편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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