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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환경연구원, 다이옥신 등 잔류성 오염물질 검사시스템 재구축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3.11.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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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비 4억 5000만원 투입해, 다이옥신 '고분해능 질량분석기' 도입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구입한 다이옥신 검사장비인 고분해능 질량분석기.jpeg
▲4억5000만원 투입해 도입한 다이옥신 잔류성오염물질 검사시스템 [사진 = 부산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서 노후화된 다이옥신 검사 장비를 교체하고, 다이옥신을 비롯한 잔류성 오염물질 검사시스템을 재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은 주로 제철소, 제지공장, 도시폐기물 소각로 등에서 배출되며, 열화학적으로 안정된 형태를 취하고 있어 환경 중에 오랜 기간 잔류하는 성질로 알려져 있다. 

 

또 지방에 잘 녹는 성질로 체내에 유입되면 생물체의 지방조직에 축적되어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는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2005년 다이옥신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에 지속적으로 다이옥신 등 잔류성 오염물질 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이번에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장비 본체와 부대설비,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고성능의 신규 다이옥신 분석 장비를 도입했다. 

 

검사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향후 검사수요 증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되고, 대외적인 신뢰도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옥신 등 잔류성 오염물질 전문검사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인력과 고가의 특수 장비를 보유하여 주기적인 검사능력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처럼 충족해야 하는 까다로운 법적 조건으로 인해서,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와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환경 중의 잔류성 오염물질 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승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신규 장비 도입을 통해 앞으로도 빈틈없는 다이옥신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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