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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 폐열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 열'로 재활용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4.03.1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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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수급 효율화 및 저탄소화\' 양해각서 (MOU) 체결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 회수열 승온 개념도.png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 회수열 승온 개념도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어제 12일 삼성전자(주) 화성캠퍼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삼성전자 간의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이용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공정 과정에서 버려졌던 열을 지역난방에 재활용하는 것으로 효올적인 에너지 사용과 저탄소 에너지 수급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안에 양사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에서 배출된 30도에 달하는 폐수를 히트 펌프를 이용해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신기술 시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반도체 산업시설과 배후도시의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열원의 다양화와 저탄소화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체결을 통해서 반도체 산업과 집단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가 줄어들고 열 생산에 소요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에너지 절약 시설 설치 융자 사업 ▲온실가스 감축 설비 보조금 지원 사업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 인프라 구축 사업 등으로 열 회수와 이용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동 협력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의미가 있다."며, "정부도 데이터 기반 열거래 확산, 열회수 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2월 기준 'OECD 국제에너지 기구(IEA) 보고'에 따르면 국내 기업 (서부발전∙한국가스공사∙GS파워), 해외기업(메타∙인피니디움 파워)이 기업들의 열거래와 미활용 열을 현재 활용하고 있다고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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