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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435곳 정수장 대상 '선제적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4.04.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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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돗물 유충발생 사전에 차단 계획
소형샘물 차단설비 세부내용.jpg
▲ 소형샘물 차단설비 세부내용 [사진 = 환경부]

 

환경부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수돗물 유충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정수장 위생관리 상태 확인 후 개선을 위해  정수장 435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상기후로 인한 물위기 가속화 상황과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서 시작한다.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인 7개 유역(지방) 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 (한강∙금강∙낙동강∙영산강∙섬진강)를 비롯해 지역별 전문가 및 지자체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실태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합동 점검단은 435곳의 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장 유충 유입∙유출 및 서식 가능성 ▲정수처리 공정별 운영∙관리현황 등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정수처리 환경이나 관리실태가 미흡한 정수장은 한국수자원공사 유역수도지원센터의 기술지원, 추가 실태점검 등을 통해 시설 또는 운영방법의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총 1천 942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내부에 유충 유입 방지를 위한 미세차단망 등을 설치하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더불어 작년과 올해는 255곳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729억 원을 투입해 유충이 가정집(수용가)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돗물 공급과정 내 소형생물 차단설비(마이크로스트레이너, 정밀여과장치 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가 이번 실태점검으로 각 지자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소형샘물 차단설비 설치사업을 적기에 완료될 수 있게 독려해 수돗물 유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유충발생 취약시기 이전에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시설개선이 필요하거나 운영∙관리가 미흡한 정수장을 조속히 개선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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