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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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사 [사진=완주군]

 

완주의 청정 자연 속에서 펼쳐진 ‘제3회 동상고로쇠축제’가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아수목원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금남정맥의 깊은 산속에서 채취한 동상면 지역의 고로쇠 수액을 널리 알리고,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고로쇠 수액 판매를 통해 임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상 고로쇠작목반(반장 김동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완주군 생활예술문화동호회 회원들은 난타,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고로쇠 수액 마시기 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동상고로쇠작목반은 이번 축제 수익금 중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대표 특산물인 동상고로쇠가 전국적으로 더욱 알려져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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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동상고로쇠축제, 지역 특산물 알리며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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