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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폐소화기 무상수거 사업’ 상반기 230개 수거… 주민 부담 덜고 환경 보호 앞장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06.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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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료 부담 없는 수거 체계 구축… 유해물질 방출 예방과 조례 개정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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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소화기 무상수거 사업’시행 [사진=부산 동구]

 

부산 동구가 구민 편의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2025년부터 시행한 ‘폐소화기 무상수거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동구는 상반기 동안 총 230개의 폐소화기를 무상으로 수거·처리하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폐소화기 1개당 3,000원에서 최대 8,000원까지의 처리 수수료가 부과되어 주민들에게 부담이 되었다. 2024년 기준 동구에서 발생한 폐소화기량은 약 2톤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동구는 폐소화기 전문처리업체인 ‘대금자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폐소화기에서 배출될 수 있는 유해물질의 환경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수거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오염 예방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시행을 위한 조례 개정도 완료돼 제도적 기반도 확립됐다. 배출 방법은 기존 대형폐기물 수거 체계를 활용하며, 주민이 수수료 없이 수거업체에 폐소화기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폐소화기 무상수거 및 처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활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편의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지속가능한 청소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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