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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복류 전염병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 청정국 지위 획득

  • 하윤아 기자
  • 입력 2025.07.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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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동물보건기구, 약 10년간 국내 전복 양식장 조사 결과 인정… 수산생물 7종 질병 청정국 보유국은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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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복류 전염병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 청정국 지위 획득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전복류 주요 전염병인 ‘제노할리오티스 캘리포니엔시스 감염증(Abalone withering syndrome)’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정국 지위는 WOAH가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에 걸쳐 국내 7,333개 전복 양식장을 대상으로 해당 질병의 발생 여부, 방역 및 검역 체계의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그 결과 우리나라가 해당 질병에 대해 발생 이력이 없고, 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청정국으로 인정했다.

 

이번 성과로 우리나라는 수산생물 질병 청정국 분야에서 새우류, 어류, 패류 등 3개 분야, 7종 전염병에 대해 모두 청정국 지위를 확보한 세계 최초 국가가 됐다. 이는 국내 수산물의 위생과 방역 수준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수산물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 청정국 지위 획득은 우리나라의 수산생물 질병 관리 능력과 안전성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된 결과”라며 “향후에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수산생물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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