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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모잠비크 재난 대응 ‘국산 드론 수출’…KOAFEC 사업 참여

  • 김지원 기자
  • 입력 2025.1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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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재난관리 솔루션 구축사업 일환
  • VTOL 고정익 드론 9대 공급 및 현지 운용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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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에 수출되는 프리뉴의 재난 대응 드론 ‘VTOL 고정익’ [사진=프리뉴]

 

국내 무인기 설계·제조 기업 프리뉴가 모잠비크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드론 공급 및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아프리카협력기금(KOAFEC)으로 추진되는 ‘모잠비크 드론 기반 재난관리 솔루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모잠비크 통신 디지털 혁신부(MCTD)와 부산테크노파크가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으며, 자연재해가 반복되는 모잠비크 현지에 드론 기반 예측·감시·대응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총 9대의 드론이 공급되며, 운용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프리뉴는 이번 사업에서 자체 기술로 제작한 VTOL(수직이착륙) 고정익 드론을 공급한다. 

 

대표 기종 ‘MILVUS T240’은 최대 이륙중량 8.6kg, 100분 이상의 비행 시간을 확보한 경량형 기체로 항공 촬영, 탐사, 구조 등 재난 대응 작업에 적합하다. ‘MILVUS T400’은 180분 이상 장기체공이 가능해 광역 감시와 해양 환경 대응에 활용될 수 있다.

 

드론 제작에는 프리뉴와 호정솔루션이 참여했으며, 피앤유드론이 현지 운용 교육을 맡는다.

 

프리뉴는 2017년 설립된 국내 무인기 제조 기업으로, VTOL 고정익과 멀티콥터, 헬기형 드론 등 다양한 모델을 자체 설계·생산하고 있다. 항전 시스템과 운용 플랫폼을 직접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AI 기반 관제 및 정비(MRO)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국산 드론이 모잠비크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현지 환경에 맞는 드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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