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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전남 2곳 선정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12.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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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남도전원한옥마을 우수상과 장성 별내리마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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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남도전원한옥마을 전경 [사진=전라남도]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진도 남도전원한옥마을이 우수상, 장성 별내리마을이 입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혀 지역의 귀농·귀촌 활성화 성과를 입증했다.


농식품부는 매년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에 등록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의 독창성 ▲운영 방식 ▲참가자 활동 내용 ▲만족도 ▲귀농·귀촌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99개 마을 가운데 7개 시·도의 18개 마을이 참가했으며, 서면 심사를 통과한 10개 마을 중 상위 5개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한 결과 두 전남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받은 진도 임회면 남도전원한옥마을은 2013년 조성된 이후 주민의 80%가 도시 출신 귀촌자로 구성된 공동체다. 마을 내 13개 주택이 농어촌민박업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 이해 프로그램, 국악·영농 체험, 지역 축제·문화예술 행사 참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수별로 군청 관계자와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정책 안내와 정착 정보를 제공한 결과, 참여자의 39%가 실제 마을에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입상한 장성 별내리마을 역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전남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주거 지원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열리는 귀농귀촌 통합 성과·정책 공유대회에서 진행되며, 상금은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80만 원, 장려상 40만 원, 입상 3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전남도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뒤 2021년 농식품부가 벤치마킹해 전국적으로 확대됐으나 2024년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되며 현재는 각 시·도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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