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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뉴스 검색결과

  • "바다, 우리에게 남은 소중한 자연유산" — 환경재단 ‘바다愛진심’ 캠페인 첫 발 내딛다
    환경재단이 해양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ESG 캠페인 ‘바다愛(애)진심’을 롯데마트·슈퍼, 여수시와 공동으로 본격 추진하며 해양 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일대에서 진행된 첫 번째 해양 정화 활동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바다愛진심’은 해양 환경단체 오션케어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민관이 함께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캠페인으로, 바다를 향한 진정성 있는 관심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민간 잠수부 20명과 어촌계, 안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실시된 수중 및 해안 정화 작업을 통해, 폐그물, 양식 틀, 폐로프 등 수중 쓰레기 800kg과 플라스틱병, 스티로폼, 폐가전제품 등 해안 쓰레기 950kg 등 총 1,750kg의 해양 폐기물이 수거됐다. 수거된 쓰레기들은 분류 및 데이터화 과정을 거쳐 향후 해양 환경 개선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재용 오션케어 대표는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해양 보호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영인 롯데마트·슈퍼 ESG팀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해변 청소를 넘어, 바닷속 깊숙이 버려진 유령어망을 제거하는 고도화된 정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서정빈 환경재단 선임PD는 “해양 쓰레기는 단순한 미관 문제를 넘어, 해양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를 초래하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바다愛진심 캠페인이 우리 바다가 처한 현실을 알리고, 바다를 지키기 위한 시민 실천의 물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재단은 5월과 7월에도 여수시 돌산읍 일대에서 후속 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양 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바다는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자연유산 중 하나다. 바다를 지키는 일은 곧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며, 건강한 해양 생태계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약속이다. ‘바다愛진심’ 캠페인은 이러한 인식 아래,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ESG뉴스
    • 환경
    2025-04-29

ESG경영 검색결과

  • 전남농업기술원, 국책 R&D 공모사업 38개 과제 선정…총 140억 원 확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국가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서 38개 국책과제가 최종 선정돼 총 14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다부처스마트팜 R&D사업단 등 4개 기관이 추진한 공모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앞으로 3~5년간 ▲기후위기 대응 기술 ▲지능형 양분관리 및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농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서는 벼 신품종 개발, 장립종 벼 재배 적지 평가 등 31개 과제가 선정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공모한 사업에는 ‘흑하랑 수면기능성 고함량 원료 안정생산 기술개발’ 등 2개 과제가 이름을 올렸고, 다부처스마트팜 R&D사업단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저온성 작물 스마트온실 관리 시스템 상용화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지역특화작목 연구성과 우수기관 대상'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유자, 차, 무화과, 커피 등 전남의 대표 특화작목 4개 품목에 대해 총 36억 원 규모의 추가 연구개발비도 확보했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사들의 전문성과 신진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자기개발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남 농업이 전국 최고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개발과 연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ESG경영
    • 공공기관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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