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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아프리카 펭귄 새끼 2마리, 美 Mystic Aquarium에서 부화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1.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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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UCN ‘위급’ 분류 아프리카 펭귄, 국제 번식 프로그램 통해 개체 보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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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화한 멸종위기종 아프리카 펭귄 새끼 모습 [사진=Mystic Aquarium]

 

미국 코네티컷주 스토닝턴(Stonington)에 위치한 Mystic Aquarium에서 아프리카 펭귄 새끼 2마리가 부화했다. 수족관 측은 지난 일요일 폭설이 내리던 가운데 부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Mystic Aquarium은 화요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부화가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번식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수족관 관계자는 “두 마리 새끼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펭귄 전문 관리팀과 수의팀이 지속적으로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번식 프로그램은 Association of Zoos and Aquariums(AZA)이 운영하는 Species Survival Plan(종 생존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 계획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종 보전을 목표로 한다.

 

Mystic Aquarium에서는 지난해 번식 시즌 동안 아프리카 펭귄 새끼 4마리가 태어났으며, 그 전 해에도 2마리가 부화한 바 있다. 수족관 측은 이러한 번식 성과가 종 보전 노력의 일환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아프리카 펭귄을 ‘위급(Critically Endangered)’ 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이 종은 먹이 자원 감소, 해양 오염, 질병, 서식지 손실 등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든 상태다.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IUCN)의 추정에 따르면 현재 야생에 남아 있는 성체 아프리카 펭귄의 개체 수는 약 1만9,800마리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부화 사례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국제적 번식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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