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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사우디아라비아 2026, 첫 ‘레스토랑 셀러브레이션’ 개최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2.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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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곳 선정·11곳 빕 구르망…현지 미식 생태계 성장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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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1개 레스토랑이 ‘미쉐린 가이드 사우디아라비아 2026’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미쉐린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사우디아라비아 2026이 사우디의 미식 문화 성장을 기념하는 첫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셀러브레이션’을 열고 총 51개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11곳은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빕 구르망’에, 40곳은 ‘셀렉티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표는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대 문화와 여성, 전통 빵을 주제로 한 세 가지 스토리텔링 형식을 통해 사우디 식문화의 다양성과 현대적 변화를 함께 조명했다.

 

선정 레스토랑에는 공식 명판이 전달됐다. 전달식은 사우디 요리예술위원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셰프와 운영진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상징적 행사로 마련됐다.

 

미쉐린의 평가 기준은 재료의 품질, 맛의 조화, 조리 기술, 셰프의 개성, 일관성 등 다섯 가지다. 이는 글로벌 공통 기준에 따라 적용됐다.

 

특별상도 함께 발표됐다. 리야드 ‘Maiz’의 엘리아 카아디 셰프가 영 셰프상을 받았고, ‘Il Baretto’는 모크테일 부문, 제다 ‘Yaza’는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해외 셰프와 사우디 선정 셰프가 참여한 모크테일 리셉션도 열려 현지 미식 산업의 국제적 교류 가능성을 보여줬다.

 

미쉐린은 이번 가이드가 사우디 외식 산업의 다양성과 경쟁력, 환대 문화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선정 결과는 리야드와 제다, 알울라를 중심으로 형성된 미식 생태계의 확장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미쉐린은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미쉐린 가이드를 통해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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