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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촌 불법소각 집중 점검… 산불·미세먼지 예방 강화

  • 권민정 기자
  • 입력 2026.03.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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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군 합동점검단 운영… 5월 중순까지 산림 인접지역 집중 관리
  • 계절관리기간 395회 점검, 불법소각 1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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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촌 불법소각 집중 점검… 산불·미세먼지 예방 강화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농촌지역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후 5월 15일까지는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시군 합동점검단을 운영해 현장 점검과 주민 홍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소각은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 통합 운영지침에 따라 시군 단위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불법소각 예방과 산불 위험 요인 사전 관리에 나서고 있다.

 

합동점검단은 시군 농정, 환경, 산림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마을을 직접 방문해 불법소각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주민 대상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필요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실시한다.

 

점검은 단계별로 운영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소각이 잦은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3월에는 농촌지역 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했으며,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산림 인접지역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마을 이장 면담과 마을방송 안내 등 지역 밀착형 홍보 활동을 병행해 주민 인식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합동점검단은 총 395회 점검을 실시해 불법소각 행위 12건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주민 계도 279건, 홍보 활동 621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합동점검단 운영을 통해 농촌지역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 불법소각은 산불과 미세먼지 증가의 주요 원인인 만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현장 중심 점검과 주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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