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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본부, 깔따구 유충 없이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 생산

  • 윤아라 기자
  • 입력 2023.10.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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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7개 정수장 모두를 대상으로 유충 발생 여부 감시.. 지속적인 유충관리 강화

원수에서 발견되는 깔따구 유충.jpeg

▲원수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 [사진 = 인천시 상수도본부]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 과정 중 수질 감시 기준을 강화하여 깔따구 유충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며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깔따구는 하절기에 번성하는 깔따구 과의 날벌레다. 작년에는 전국 일부 지역의 수돗물에서 발견돼 환경부에서 전수조사 조치에 나섰다.

 

이로 인해 지난 6월 환경부는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으며, 수질 감시 항목사항에 심미적 영향 물질의 깔따구 유충을 포함했다. 또 수돗물에서도 유충 함유 여부를 감시한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매월 1회 정수 100L를 검사했을 때 유충이 발견되지 않아야 하며, 유충이 발견되면 주기적으로 매일 1회로 검사주기를 단축 강화한다.

 

이번 감시 항목 시행에 맞춰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는 깔따구 유충을 분석하는 방법을 확립해서, 시료 채취장치를 개발하고 시운전 등 검토를 완료했다.

 

앞으로 개정된 환경부 수질감시항목은 한 해 동안 시설용량 50,000톤/일의 규모 이상을 정수장에 적용하고, 인천시 내에 있는 7개 정수장 모두를 대상으로 유충 발생 여부를 철저하게 감시한다고 밝혔다.

 

이전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관리를 위해서 정수장 환경을 개선한 바 있고, 유충 차단장치를 개발해 정수공정에 적용하는 등 효과적 운영을 위한 현장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유충 배제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생태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정수 공정으로 유입되는 원수의  유충을 조사하고, 각각의 데이터를 축적해 정수 공정 현장에 지원 중이다. 내년 2024년까지 공정 내 유충관리를 위한 연구도 추가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깔따구 유충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충분히 해온 만큼 개정된 감시 항목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이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하늘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앞으로 관련분야 연구를 지속해 나가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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