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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청렴 골든벨 개최…즐기며 배우는 청렴 문화 확산

  • 유서희 기자
  • 입력 2025.08.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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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여 명 직원 참여 속 열띤 분위기…참여형 교육 통해 청렴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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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청렴 골든벨 개최…즐기며 배우는 청렴 문화 확산 [사진=중구]

 

서울 중구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도전! 청렴 골든벨’이 지난 6일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17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퀴즈 형식의 교육을 통해 청렴 규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골든벨은 딱딱한 강의식 교육 대신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주제로 한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무선 리모컨을 활용한 실시간 서바이벌 방식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현장 열기를 높였다.

 

직원들은 문제마다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고, 탈락한 동료에게 격려를 보내며 소통과 응원의 문화를 보여줬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최종 4인을 가리는 마지막 문제를 직접 출제해 현장에 긴장감을 더했다.

 

최후의 4인에는 △도심산업과 김양휘 주무관(최우수상) △도심산업과 한청규 주무관(우수상) △건설관리과 우동훈 주무관(장려상) △도심정비과 박주영 주무관(장려상)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양휘 주무관은 “참가 준비 과정에서 청렴 규정을 다시 학습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부서 응원상’이 신설돼 볼거리를 더했다. 건축과와 명동이 각각 수상했으며, 특히 건축과는 안전모와 조끼를 착용한 독창적인 응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헷갈리던 규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다”, “부서원들과 함께한 시간이 유익하고 뿌듯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감사담당관 소속으로 ‘청렴정책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연극·샌드아트·특강 형식의 ‘청렴라이브’, 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청렴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직원들의 청렴한 자세 덕분에 구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중구를 함께 만들어가며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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