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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60+ Voices – 북한에서의 일상을 돌아보다』 국·영문판 발간

  • 윤재은 기자
  • 입력 2023.10.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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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탈북민이 북한에서 경험한 인권 실상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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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Voices – 북한에서의 일상을 돌아보다 책 표지 [그래픽= ESG코리아뉴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24일 북한인권 증언집 『60+ Voices – 북한에서의 일상을 돌아보다』 국·영문판을 공개했다.


『60+ Voices』는 작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발간한 『50+ Voices』의 개정증보판이자 공개용 책자이다. 『60+ Voices』는 전작의 내용 보완과 함께 기존에 다룬 54명의 탈북민 증언에 7명의 증언이 추가되어 총 61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2019년 10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3년 9개월간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가지며 최근 북한인권 실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왔다.


탈북민 대다수는 면접 시점을 기준으로 2년 내 북한을 이탈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최근의 북한인권 실태를 경험하고 목격한 이들로, 최근 북한 상황, 인권 실태 및 주민의 삶에 대해 상세히 증언했다.


신민정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장은 “기존 북한으로의 정보 접근 제한에 더해 코로나19로 계속된 북한의 국경 봉쇄 방침으로 북한 내부 상황을 파악하기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며, “『60+ Voices』는 국문뿐만 아니라 영문으로도 제작되었기에 그동안 국내외 대중이 가지고 있던 최근 북한인권 실태에 대한 궁금증을 상당 부분 해소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재훈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북한인권 담당관은 “『60+ Voices』를 통해 독자는 북한인권의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구금시설 내 처우나 주민들의 외부 정보에 대한 욕구와 같은 여러 변화는 눈여겨볼 만하다“며, “이 책이 북한인권 문제가 대중에게 잊혀지지 않고 계속 공론화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60+ Voices』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파일(PDF) 형태로 한국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국문판과 영문판이 함께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한인권 증언집 『60+ Voices – 북한에서의 일상을 돌아보다』는 실물 책자로도 제작되어 국내외 국제앰네스티 회원 및 지지자를 대상으로 연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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