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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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5'에서 제품 설명중인 에이엔폴리 노상철 대표 [사진=에이엔폴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국내 친환경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가 참여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엔폴리는 2024년 CES 지속가능 부문 혁신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CES 무대에 올랐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제품은 에이엔폴리의 소재 브랜드 리:엔셀(Re:ancel)의 신제품 3종이다.


리:엔셀 더스트쉴드(Re:ancel Dust Shield)는 나노셀룰로오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친환경 비산먼지 저감 코팅제로, 건설 현장 및 야적물에 친환경 코팅막을 형성해 비산먼지와 분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리:엔셀 컴파운드(Re:ancel Compound)는 폐자동차와 폐섬유에서 추출한 플라스틱을 나노셀룰로오스와 합성해 만든 고강도·경량 탄소저감 플라스틱 복합체다. 이 소재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동차, 모바일, 가전제품 등의 경량화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탄소저감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엔셀 컴파짓(Re:ancel Composite)은 생분해성과 기능성을 결합한 친환경 플라스틱 복합소재로, 기존 플라스틱보다 약 20% 가벼운 무게와 강화된 강도를 제공한다. 이 소재 제품은 포장재, 화장품, 식품을 포함한 친환경과 생분해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에이엔폴리는 2024년 10월 경상북도 포항 바이오 산업단지에서 공장 및 본사 착공을 시작해 2025년 후반기 완공을 목표로 연간 약 1000톤의 나노셀룰로오스 생산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이엔폴리 노상철 대표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친환경 신소재의 미래를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2024년 미국 법인 설립에 이어, 2025년에는 유럽을 포함한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에이엔폴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환경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상철 대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리더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 13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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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바이오 신소재기업 에이엔폴리, 'CES 2025'에서 탄소저감 신제품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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